4월 16일 화요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식구들이 원하는 곳으로 나들이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자치회의 결과, 다양한 장소들 중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하기로 결정! 당일 오전 광주로 출발하였습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과학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과정을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형태로 접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인데요,
게임이나 로봇 등 여러 과학기술이 스며든 일상의 물건들이 작동하는 원리를 알아가고,
다양한 체험도 하며 식구들은 물론, 선생님들까지 신기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또 과학관 근처의 생태공원에서 진행한 레크리에이션에서는 재밌는 신체놀이활동도 하고 가져온 도시락과 간식도 먹었습니다.^ㅅ^
비록 멀리 여행을 떠나지는 못했지만, '우리가 주인공인 날'을 기념하며
당사자로서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장애인의 날뿐만 아니라 매일매일이 스스로 주인공인 날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명도복지관이 함께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