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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전남 어울림 스포츠 스태킹 대회

명도복지관 2019-10-28 16:10:03 조회수 2,411

전남어울림스포츠스태킹대회 카드뉴스 표지, 더블경기를 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모습

 

1026일 명도복지관에서 제 5회 전남 어울림 스포츠스태킹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대회 개회사를 하고 있는 수녀님의 모습

 

어울림스포츠스태킹 대회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5회째를 맞이하였습니다.

대회 전 연습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어울림 대회는 전남스포츠스태킹 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요.

스포츠스태킹을 배운 학생들과 발달장애인 당사자들과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 경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경기를 하기 전 연습을 하고 있는데요. 컵을 쌓는 속도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네요.ㅎㅎ


개인전 경기를 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드디어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속도는 느리지만 정확하게 천천히 컵을 쌓고 정리를 하는 모습에서 신중함이 느껴집니다.

긴장은 되지만 그동안 연습한 만큼 좋은 성과가 나타나겠죠? 컵이 쓰러지지 않도록 열심히 쌓아보겠습니다.

    
짝꿍과 함께 더블경기를 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친구와 함께하는 더블경기입니다. 호흡을 맞춰서 하는게 어렵지만 

함께 컵을 쌓고 정리를 하면서 어느새 한 몸처럼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서로를 믿고 양보하면서 하나씩 컵을 쌓고 정리를 하다보니 어느새 경기가 끝이났네요.

?아쉬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탄성이 나옵니다.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고 즐거워하는 참가자들의 모습

  

연습 때는 좋은 성적을 보였지만 본선에서는 긴장한 나머지 컵을 떨어뜨리는 실수를 범하여 아쉽게 입상하지 못한 친구,

?연습 때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낸 친구들 모두 즐거운 추억을 만들겠지요?

모두 얼굴에 미소가 한 가득이네요.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고 즐거워하는 참가자들의 모습

 

   시상식이 진행될수록 서로에게 박수를 쳐주며 응원하는 소리가 가득합니다. 누가 일등인지가 중요한게 아니겠지요.

하나되어 경기를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면 그걸로 충분한 하루였습니다.

 

대회 단체 사진 모습

 

더블경기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도 함께 호흡을 맞춰 나간다면 어느새 하나되는 세상이 될 수 있겠지요?

앞으로도 명도복지관은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여러분과 발 맞춰 걸어가겠습니다. 저희와 함께 걸어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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