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4일(목) 지적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명도복지관과 정명여고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골든벨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본선을 하기 전 예선전으로 O,X 퀴즈를 진행하였는데요. 학생들이 적극적인 모습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예선전 종료 후 본선 준비를 하는 동안 장기자랑 시간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끼를 보여주고 싶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었는데요. 학생들의 열정을 확인해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골든벨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사회자 선생님의 문제를 듣고 차분하게 답을 적어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에 긴장감과 함께 자신감이 보이네요.
문제가 거듭될 수록 많은 학생들이 탈락하였는데요. 이 학생들을 위해 선생님들이 나섰습니다.
한명이라도 더 부활시키기 위해 선생님들의 몸이 점점 앞으로 나가고 있는건 비밀 아닌 비밀~!
드디어 최후의 3인이 결정되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을 대표로 3명의 학생이 상을 받았지만 이 날의 주인공은 모든 학생이었습니다.
문제를 풀기 위해 공부를 하고, 알았던 것도 다시 알아보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참여해주어서 대회가 빛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장애인식개선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나와 다름은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 수 있다면 그게 바로 함께하는 우리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아닐까요?
앞으로도 명도복지관은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