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화요일, 전남개발공사노동조합 직원 15명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2017년부터 복지관에 지속적인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관내 식당을 지원해주러 오셨습니다.
관내 식당에서 진행되는 봉사활동은 크게 배식과 설거지가 있습니다.
명도복지관의 주이용인분들은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어 의사표현에 어려움이 있지만 신체적인 불편함은 크지 않기 때문에
식사지도에 대한 활동은 소수의 중증이용인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께서 직접 진행해야 한답니다!
위생복을 입은 직원분들의 모습이 다소 낯설어 보이는데요~^^
보람있는 활동에 동료 직원들과의 소소한 추억까지 더해지니 오늘 하루가 더욱 즐거운 날이 되신 것 같습니다.
11시 40분, 이용인들의 식사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전남개발공사 직원분들의 손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하는데요!
소통이 어려운 이용인들은 원하는 배식량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ㅎㅎ
(많은 이용인들의 식습관과 배식량을 아는 식당선생님들이 새삼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밝은 미소와 함께 이용인 한분 한분께 인사하고 세심하게 여쭤봐주시는 모습들에 이용인분들도 기분좋은 식사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식사 후 꼼꼼하 설거지는 물론,
마무리 청소까지 깔끔하게 잘 해주신 전남개발공사 직원분들!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멋진 공기업으로 명도복지관과의 인연을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