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목)~12일(금) 명도복지관에서는 봄맞이 대청소가 진행되었습니다.
매일매일 청소를 하고 있지만, 구석구석 숨어있는 먼지와 때를 박멸하기 위해 1년에 한번씩 대청소를 하고 있는데요,
먼저, 빗자루와 청소기를 사용하여 먼지와 쓰레기를 모두 없애줍니다.
그 다음 박리제와 물을 섞은 용액을 바닥에 뿌린 후
더러워진 기존의 왁스를 제거합니다. 기계가 닿지 않는 구석은 수세미를 사용하여 열심히 문질러 주었는데요,
장시간 쭈구리고 앉아서 힘을 쓰는 작업이라 굉장히 고생했답니다..ㅎ
그리고 남아있는 박리제와 혹시라도 있을 먼지를 깔끔하게 제거한 뒤 왁스칠을 해야하기 때문에 깨끗한 걸레로 여러차례 닦아줍니다.
넓은 관내 바닥을 걸레질하는데도 힘들었지만, 계속해서 깨끗한 걸레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기계처럼 돌아갔던 직업지원팀 선생님들의 수고가 정말 컸던 것 같습니다.
깨끗해진 바닥에 왁스칠을 하고 말리고 나면
확연한 차이가 보이시나요? 이렇게 이틀에 걸쳐 복지관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해보았는데요,
선생님들이 고생한 만큼 명도식구들이 더 깨끗한 공간에서 즐겁게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