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화요일, 명도복지관 신관 5층 다목적홀에서는 전체 이용인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발달장애인은 신체적 성장은 비장애인과 같지만, 정신적인 성숙도가 낮습니다.
때문에 상대방의 호의가 나에 대한 성적의도가 있는지,
반대로 자신의 행위가 상대방에게 성적인 불쾌감을 줄 수 있는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성폭력예방교육은 명도가족들이 성범죄에 노출될 확률을 낮추고 올바른 성의식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는데요,
쉽고 재밌는 표현과 친근한 가상의 상황을 말씀해주신 강사님 덕분에 한 시간동안의 교육에도 집중하며 즐겁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교육 후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큼은 기억하시라던 강사님.
"주인이 있는 물건을 함부로 손대면 안돼요. 나의 몸에도 주인이 있구요, 그 주인은 바로 '나'에요!"
다음 교육까지 꼭 기억하고 있겠습니다!